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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잠실야구장에서 키움히어로즈와 LG트윈스 경기 |
[뉴스힘=박노신 기자] 키움은 16일 잠실 LG전에서 6-5로 승리했다. 양 팀 안타 21개가 터지는 타격전에서 끝까지 리드를 지켰다.
타선 주역은 2번 타자 로니 도슨부터 3번 김혜성 4번 이주형으로 구성된 좌타자 라인. 셋은 나란히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동반 활약을 펼쳤다. 더불어 7번 타순에 배치된 김휘집도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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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잠실야구장에서 키움히어로즈와 LG트윈스 경기 |
마운드에서는 선발 투수 아리엘 후라도가 5이닝 4실점(3자책). 구원 투수 조상우가 1실점했지만 이후 등판한 투수들이 실점하지 않았다. 김성민 김재웅 주승우가 1이닝씩 맡아 3이닝 무실점을 합작했다. 주승우는 시즌 4세이브를 올렸다.
이날 승리로 키움은 시즌 전적 18승 24패로 8위에서 7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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