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경찰서, 실종 장애아동 조기발견 유공 고등학생에 감사장 수여

박노신 기자 / 기사승인 : 2024-09-24 23:43:20
  • -
  • +
  • 인쇄
▲ 하남경찰서 전경

 

[뉴스힘=박노신 기자]  하남경찰서(서장 장한주)는 지난 24일 실종 장애아동을 조기에 발견하고 파출소에 인계한 하남고등학교 1학년인 A양(17)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A양은 지난 9월 11일 15시경 하교 후 연락두절된 언어장애가 있는 초등학생을 자신이 탑승해있던 버스 안에서 발견하고 같은 날 18시경 창우파출소에 직접 아동을 인계하여 실종 장애아동을 조기에 발견하는데 기여했다.
 

장한주 하남경찰서장은 “한 고등학생의 적극적인 조치로 실종 장애아동을 안전하게 조기 발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공동체 치안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찰은 시민이나 단체가 인명 구호나 범인 검거나 예방 등에 기여한 사례와 경찰이 시민 안전 모델로서 현장에서 활약한 사례를 중점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도움을 준 시민이나 단체에 대해서는 포상하고, SNS 이벤트 등을 통해 많은 이가 캠페인에 동참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뉴스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