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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망원(뉴케이스) |
[뉴스힘=박노신 기자] 서울시는 지난 3월 1일 전 구간 운항 재개 후 순항 중인 한강버스가 3월 한 달 62,491명이 탑승하여 월간 최대 탑승 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이는 종전 최대 기록인 2025년 11월(45,952명) 대비 16,539명 증가한 수치이며, 3월 기준 일 평균 2,016명(평일 1,340명, 주말 3,667명)이 탑승했다. 또한, 3월 기준 평일 탑승객은 29,486명, 주말 탑승객은 33,005명으로 집계됐으며, 평일·주말 모두 15시~17시 사이 이용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선착장별 통계를 살펴보면, 여의도가 43%, 잠실이 16%, 뚝섬이 14%로 나타나 환승 거점인 여의도 선착장이 가장 높은 이용률을 보였다. 특히, 3월 28일 여의도 선착장에서는 사전 배부된 탑승 대기표가 모든 항차에서 조기 마감되어, 일부 시민들이 아쉬움을 안고 발걸음을 돌리기도 했다.
전 구간 운항 재개 시 우려됐던 환승객 혼란은 여의도 선착장에 안내 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선착장 외부에 별도의 대기 공간을 마련함에 따라 최소화됐다. 전체 이용객 중 약 9%가 동-서부 노선 간 환승을 이용(서부→동부 5%, 동부→서부 4%)했으며, 대기 공간에는 좌석 및 운항 시간표를 비치하여 환승 편의성을 높였다.
한강버스는 전 구간 운항 재개 후 약 한 달간 무사고 운항을 이어가고 있으며 평균 97% 이상의 높은 정시 도착률을 기록했다. 이는 초기 안정화 과정에서 발생했던 시행착오를 거쳐 운항 시스템이 안정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보여준다.
㈜한강버스가 운영 중인 선착장 내 부대사업도 한강버스를 탑승하고자 선착장에 방문하는 시민들이 증가함에 따라 호황을 누리고 있다.
여의도 선착장 스타벅스는 평일, 주말 모두 높은 이용률을 보이고 있으며, 망원 선착장의 뉴케이스는 팬미팅 등 각종 대관 행사를 유치하며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압구정 선착장의 시나본, 뚝섬 선착장의 바이닐, 잠실 선착장의 테라로사 역시 많은 시민들의 호응으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부대시설 이용률이 높아질수록, 한강버스는 현재와 같은 낮은 비용으로 운항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시의 재정지원 역시 크게 경감된다.
아울러 한강버스는 기존에 없던 수상 교통수단을 제공함과 동시에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를 창출하여 서울의 도시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하고 있다.
‘BTS The City Arirang Seoul’기간 동안 한강버스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을 위한 휴식 공간을 5개 선착장(망원, 여의도, 압구정, 뚝섬, 잠실)에 조성·운영 중이며, 봄철 서울 대표 행사인 스프링페스타 기간에도 7개 선착장별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시민들에게 열린 공간으로 다가갈 예정이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시민분들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한강버스가 3월 월간 탑승객 6만 명을 돌파했다.”며 “기대에 부응하도록 운영사와 긴밀히 협력하여 안전하고 품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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