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초로 지구단위계획 변경 및 특별계획구역(코오롱부지) 세부개발계획 결정(변경)(안) 수정가결

박노신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4 22:2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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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차 서울특별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개최 결과
▲ 위치도

[뉴스힘=박노신 기자] 서울시는 2026년 5월 13일 제8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여 서초구 서초동 1324-2번지 일원 코오롱 스포렉스 부지에 대한 '서초로 지구단위계획 및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지난 50년간 코오롱그룹이 보유해 온 코오롱스포렉스 부지는 도시ž건축디자인 혁신을 적용한 입체적 공공공간과 스포츠·문화·휴식 기능이 결합된 강남권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될 예정이다.

대상지는 경부간선도로로 인한 물리적 단절과 개발 여건 제약 등으로 활용도가 제한되어 왔으며, 서울시는 2021년 사전협상을 통해 개발계획을 마련하고 지구단위계획 결정고시를 완료한 바 있다. 이후 강남도심 기능 강화와 도시·건축디자인 혁신사업 도입 등 변화된 정책 여건을 반영하여 2025년 12월 랜드마크 조성을 위한 추가협상을 완료했다.

이번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변경(안)은 도시ž건축디자인 혁신을 통해 지상층 바닥면적을 최소화하고 시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공공공간을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50년간 이어져 온 장소성을 반영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친숙한 운동시설 기능을 고도화하고, 스카이가든 등 다양한 공공공간 개방을 통해 시민 중심의 활력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용허리근린공원 및 길마중길과 단지 내 공개공지를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입체적으로 녹지를 조성하고, 이와 함께 스포츠·워터플라자 등 지역 기여 프로그램과 문화·여가 공간을 복합 조성하여 공공성과 개방성을 한층 강화했다.

공공기여는 약 663억 원 규모로, 서초대로 장기미집행 도로부지 보상(2024년 10월 이행 완료), 복합문화시설 조성(2026년 9월 준공 예정), 용허리근린공원 일대 환경개선 및 고도화 등에 활용되어 지역 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서울시는 이번 지구단위계획 심의 완료에 따라 특별건축구역 지정 및 건축 인·허가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추진하여 2028년 착공, 2032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용학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코오롱 스포렉스 부지는 사전협상 제도와 창의·혁신디자인을 적극 적용하여 입체적 공공공간이 결합된 강남권 대표 랜드마크로 조성될 예정”이라며, “시민이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문화·휴식·녹지 공간을 지속 확대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도시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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