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어르신도 AI시대 주인공...스마트폰으로 세상과 더 가까이

박노신 기자 / 기사승인 : 2026-03-17 21:5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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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관동 주민자치회, 어르신 대상 ‘스마트폰 AI 활용교육’ 진행
▲ 어르신 대상 ‘스마트폰 AI 활용교육’

[뉴스힘=박노신 기자] 서울 성북구 석관동 주민자치회가 16일과 17일 이틀간 석관동 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 어르신 등 디지털 취약계층의 AI 역량 강화를 위한 ‘스마트폰 AI 활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지역 어르신들이 정보화 소외 계층으로 머물지 않고 스마트 기기를 일상생활에서 보다 유용하고 친숙하게 활용하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교육은 단순한 스마트폰 기초 사용법을 넘어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제미나이’와 ‘챗GPT’를 중심으로 진행돼 관심을 모았다.

성북구는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관내 복지시설과 경로당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정보화교육’을 실시해 왔다.

올해는 주민 호응에 따라 교육 시간을 지난해 140시간에서 연간 300시간으로 확대 편성하고 어르신 디지털 생활교육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정보화교육’은 전문업체와 계약을 통해 검증된 전문 강사가 시설을 순회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키오스크(무인단말기) 도전하기, 스마트폰 기초, 유튜브 영상 즐기기 등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도 배움의 열정을 이어가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깊은 존경을 표한다”며 “스마트폰 인공지능이 일상생활을 돕는 든든한 비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 맞춤형 정보화 교육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을 주최한 석관동 주민자치회 운영분과 염시영 분과장은 “새로운 인공지능 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어르신들의 열정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화 교육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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