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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도시계획학회 연구진 방문 |
[뉴스힘=박노신 기자] 서울 서초구는 일본 도시계획학회 '기후변동시대의 공간디자인 연구분과회' 소속 연구진 7명이 지난 21일 서초구를 방문해 대표적인 폭염대응 시설인 ‘서리풀원두막’의 일본 내 도입 가능성과 제도적 과제를 검토하기 위한 벤치마킹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도쿄도시대학, 야마구치대학, 나고야대학, 일본 건축연구소, 쿠메설계사무소 등 도시계획·건축환경·공간디자인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방문단은 서초구청 4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업무 담당자 인터뷰를 진행하고 양재역사거리 등 실제 설치 현장을 찾아 서리풀원두막과 서리풀양산 운영 사례 등을 확인했다.
주요 질의는 ▲서리풀원두막 설치 개요 및 운영 현황 ▲설치비용 ▲위치 선정 기준 ▲상가 간판 가림, 출입구 방해 등 민원 조정 방식 ▲도로점용, 교통안전, 경찰 협의 등 법적·제도적 검토사항에 집중됐다. 이외에도 폭염대응 정책 효과와 향후 기능 확장 가능성 등에 대한 질의도 이어졌다.
구는 서리풀원두막의 도입 배경과 설치 현황, 보행량·그늘 부족·폭염취약계층 이용 여부 등을 고려한 위치 선정 기준, 강풍 대비 유지관리 체계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서리풀양산, 서리풀원두막 샘물 등 폭염대응 연계 사업도 함께 소개하며 서초구의 생활밀착형 기후대응 정책을 공유했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대로변에서 운영을 시작한 ‘서리풀양산 스마트 대여 서비스’는 올해 24개소로 확대됐고, QR코드 카카오톡 간편로그인 방식으로 대여 절차를 간소화해 운영 중이다.
한편 일본 도시계획학회 방문단은 오는 8월 말 다시 서초구를 방문해 서리풀원두막의 효과성과 이용자 사용 행태 등에 대한 현장 실증조사를 진행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구 관계자는 “전국 그늘막의 표준이 된 서리풀원두막이 이제는 해외에서도 선진사례로 인정하는 생활밀착형 정책이 됐다“며 “앞으로도 서리풀원두막과 서리풀양산 대여 서비스 등 일상 가까이에서 누구에게나 필요한 폭염대응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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