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훼밀리타운' 재건축 정비계획 통과, 6,787세대 주택 공급

박노신 기자 / 기사승인 : 2026-04-12 22:4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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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0. 송파구 올림픽훼밀리타운 재건축 정비계획·경관심의(안) “수정가결”
- 용적률 300% 이하, 최고 26층, 6,787세대 조성 강남권 대규모 주택 공급
- 체육시설 등 지역필요시설 3개소, 소공원 2개소 추가…주민 편의·여가공간 확충
▲ 위치도 (송파구 문정동 150번지 일대)


[뉴스힘=박노신 기자] 송파구 올림픽훼밀리타운 아파트가 준공 37년 된 노후단지에서 공공주택 796세대를 포함한 총 6,787세대 대형 단지로 탈바꿈해 강남권 대규모 주택 공급에 기여할 전망이다.

서울시는 4월 10일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정비사업특별분과)를 개최하고, 올림픽훼밀리타운 재건축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당초 ‘25.11.03. 도시계획위원회(정비사업특별분과) 심의를 했으나, 건축배치와 공공시설, 공원, 커뮤니티시설 등의 배치계획과 교통계획의 적정성에 대해 재검토하도록 보류됐고 이번 심의에 새로운 정비계획을 마련하여 다시 심의를 받았다.


올림픽훼밀리타운 아파트는 1988년 준공된 4,494세대 주거단지로, 지하철 가락시장역(3·8호선)·문정역과 연접하고, 송파대로와 중대로, 동남로 등 대로와 접하고 있어 대중교통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탄천이 연접하여 천변 경관과 한강으로의 접근성도 우수한 입지적 특성을 갖춘 곳이다.

또한,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자문방식으로 정비계획이 수립되어 대단지로서 수준 높은 단지계획이 마련됐으며, 용적률 300% 이하, 최고 26층 이하 규모로 공동주택 총 6,787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며, 그중에 796세대는 공공주택 주택으로 공급되어 시민의 주거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배치도


◆ 주변과 어울리는 특화 디자인 적용 및 공공시설 조성

탄천과 인접한 주동은 21층 이하로 계획해 시각적 위압감을 줄이고 단지 중앙부과 북측으로 자연스럽게 높아지도록 건축물을 배치했다. 아울러, 특화된 외관 디자인을 적용한 타워형 주동을 설계해 휴먼스케일에서 시각적 개방감을 확보하고 쾌적한 도시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가락시장역 부근에는 단지 주민은 물론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사회복지시설과 공공체육시설, 공공지원시설 등 다양한 공공시설을 배치하고, 현재 중대로에 있는 문정2동 주민센터는 이전해 주민 이용 편의를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 조감도


◆ 탄천과 연계한 보행, 여가 공간 대폭 확보

단지 서측과 접하여 조성될 예정인 탄천동로 상부 덮개공원(’29년 준공 예정)과 연결되도록 북측 숲내공원을 확장하여 정비하고 남측으로 소공원을 새롭게 조성하여 풍성한 생태녹지를 지역 주민의 휴식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남측 문정법조단지에서 가원초등학교로 통학하는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제공하기 위하여 공공보행통로를 신설하고 대규모 단지의 도시경관을 고려하여 남북과 동서측으로 통경축을 확보하도록 했다.

이번 올림픽훼밀리타운 재건축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으로 대상지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며, 대규모 주택 공급을 통한 주변 주택시장 안정 및 주거안정 도모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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